👥 2D와 3D를 넘나드는 귀여움! 단편에서 뮤비 작업까지, 송하연 감독

https://youtu.be/WBR0-bXlSIk

인터뷰어:휘린감독님, 영상편집:김재현감독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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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하연 감독님과의 대화

안녕하세요! 봄과 여름 사이, 5월의 달력을 그려주신 송하연 감독님과 함께 하운즈투스의 다섯 번째 작가 인터뷰를 시작하겠습니다!

🦷 먼저 송하연 감독님의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애니메이션을 만들고 있는  송하연입니다 반갑습니다:)

🦷 졸업작품으로 만드신 “PLAY ON”이 2년간 많은 국내외 영화제에서 상영되고 수상하신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온라인으로 공개된 지 1년이 되었어요! 이어서 만드신 향니의 “약속” 뮤직비디오도 올해 초 유튜브에 공개가 되었죠!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D  ( 영화제 상영 경험과, 온라인 공개 경험에 관해 이야기를 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온/오프라인 상영의 다른 점이 있었다면 언급해 주셔도 좋고요. 편하게 말씀해주세요. )

🗣️ 졸업작품인 PLAY ON을 발표한게 벌써 3년 전인데요,생각보다 많은 영화제에서 상영되고 수상해서 너무 기뻤습니다 :) 아쉽게도 코로나가 막 시작되던 때라 상영은 온라인 위주로 진행되어서 관객들의 반응을 직접 피부로 느끼기는 어려웠어요. 그나마 상황이 좋아지고, 국내 몇몇 영화제에서 오프라인으로 상영하면서 관객들의 반응을 느낄 수 있었는데요, 첫 상영이라 엄청 떨렸던 기억이 나요. 다행히도 재밌게 봐주시고 한번은 관객상도 타게되어서 너무 기뻤습니다. 이 맛에 상영하는구나 생각했어요. 애니메이션을 만들면서 재일 재미있는 순간이 아닐까 싶어요. 작년에는 유투브에도 공개를 했는데요, 알고리즘의 축복를 받아 조회수가 꽤 많아졌더라구요. 댓글을 통해서 관객들의 직접적인 반응들을 보는데 저마다 반응이 달라서 댓글을 보는 재미가 있었어요.

🦷 “Play on”은 3D 작업, “약속”은 2D 작업인데도 불구하고 감독님께서 가진 귀엽고 따듯한 색과 캐릭터의 분위기가 기법과 상관없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첫 작업은 3D로 작업하셨는데, 두 번째 작업은 2D로 진행하신 이유가 있을까요?

🗣️ 우선 대학교를 다니며 3d공부에 집중했어요. 디즈니 픽사 같은 3d애니메이션을 만들고싶다!! 라는 포부로 열심히 공부했어요. 자연스럽게 학교에 있는 3d 소모임에도 가입하고 거기서 만난 친구들과 졸업작품을 만들게 되어서 3d로 작업을 하게되었어요. 시간이 지나면서 3d도 재미있지만 2d 애니메이션도 해보고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사실 대학생 때 과제로 살짝 맛보기는 했는데 저한테는 2d 애니메이션은 너무 어렵게 느껴졌거든요. 계속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작년에 창의인재를 통해서 시도해보게되었어요. 여전히 어렵지만 재미있더라구요. 3d와 다르게 조금 더 자유로운 표현이 가능하기도 하구요. 요즘에는 비쥬얼적으로 2d와 3d의 경계가 허물어지고있는거같아요. 최근에 흥행한 슬램덩크나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가 그렇구요. 앞으로 제작 방식에 상관없이 표현하고싶은 방향에 맞춰서 작업를 많이 해볼 생각이에요.

🦷 :D 둘 다 정말 감독님 특유의 느낌이 잘 나타나는 것 같아요. 일단 작업에 은근하고 아기자기한 귀여움이 계속 느껴져서 보면서 정말 즐거웠습니다.

두 작품의 화면 연출과 주인공도 이어지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했는데요. “Play on”은 게임을 소재로 플레이어와 게임 속 캐릭터- 두 주인공이 있었고, “약속”은 게임은 아니지만 주인공의 약속을 방해하는 방해꾼들이 있었어요. 마치 주인공이 “Play on”의 게임 속 캐릭터이고 방해꾼들이 플레이어인 것처럼요! 혹시 의도하신 건가요?